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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Ecology Research > Volume 62(1); 2024 > Article
어머니의 초기부모애착과 사회적 관심: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를 중심으로

Abstract

This study explored the relationship between maternal early parental attachment (EPA) and social interest. The participants were 311 mothers with elementary schoolchildren who lived in the Daegu-Gyeongbuk area.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n online questionnaire provided on the portal site and analyzed using k-means clustering, t-test, One-Way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using IBM SPSS Statistics 21 for Windows and, RMSEA, TLI, NFI and CFI using IBM SPSS AMOS 18 for Windows. The principal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ly, mothers’ EPA anxiety and avoidance had a negative influence on social interest. Secondly, social interest was found to be significantly higher among mothers with a secure attachment style than among mothers with an insecure attachment style. Third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levels of social interest among mothers with secure, preoccupied, dismissive, and disorientated attachment styles. A Scheffé post-hoc test revealed that social interest was significantly higher among mothers with a secure attachment style than among mothers with a disorientated attachment style. The experience of relationships with caregivers early in life is therefore important in the development of social interest.

서론

2022 개정된 초중등 교육과정에서는 미래 사회를 대응하기 위해 추구해야 할 인간상으로 자기주도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람, 교양있는 사람,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사람을 제시했다(Ministry of Education, 2022). 이 중 ‘더불어 사는 사람’은 2015 초중등 교육과정에 이어 우리 사회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인간상으로 강조되었다. 이는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4차 미래 산업 사회가 발전할수록 지구공동체의 공존공영(共存共榮)에 필요한 인성과 덕목이 강조(Seong, 2017) 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볼 때 Adler가 제시한 사회적 관심(social interest)은 우리 사회가 재조명해야 할 인성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상대방의 눈으로 보고, 상대방의 귀로 듣고, 상대방의 가슴으로 느끼는 것’으로 설명되는 사회적 관심(social interest)은 개인의 이익보다 인류 공영을 위해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고 협력하려는 인간 본연의 특성을 의미하기 때문이다(Ansbacher, 1991). 공동체 의식(communal sense) 또는 공동체감(community feeling)으로 표현되는 사회적 관심은 타인과 공동체에 관심을 두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점(Ansbacher, 1991)에서 미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웃과 사회, 국가 간 균형적 발전 뿐 아니라 인간과 생태의 공존을 지향하려는 현대 사회(Kim & Lee, 2016)에서 새롭게 주목해야 할 인적 역량이라 할 수 있다.
Adler (1956)에 의해 주창된 사회적 관심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소속감을 가지며 공동체의 더 큰 이익과 개선에 기여하려는 성향으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협력하고 공헌하려는 태도를 말한다(Ansbacher, 1991; Yang et al., 2010). 이러한 사회적 관심은 모든 인간 안에 잠재되어 있는 생득적 성향이지만, 발달하고 발현되기 위해서는 생애 초기 어머니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가족, 친구, 이웃에 대한 공감과 배려, 조화와 협력에 대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Johnson et al., 2003; Mosak & Maniacci, 1999; Sweeney & Witmer, 1991). 이는 아동의 사회적 관심의 발달과 발현에 어머니의 사회적 관심이 중요한 환경적 요소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어머니의 사회적 관심에 대한 연구가 아동의 사회적 관심 개발을 위해 우선적으로 연구되어야 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타인이나 사회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인류 공동의 복리사회적 관심을 강조하는 사회적 관심은 척도 개발 및 타당화 연구(Bass et al., 2002; Crandall, 1991; Jeong, 2013; Kim, 2019; Peterson et al., 1985; Wu & Guo, 2015)를 기반으로 관련 연구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사회적 관심은 우울(Saunders & Roy, 1999), 불안(Fish & Mozdzierz, 1991), 자기애(Joubert, 1998), 심리적 안녕감(Gilman, 2001, Leak & Leak, 2006) 등 정신건강의 의미있는 지표(Ansbacher, 1991; Giordano et al., 2014; Manaster et al., 2003; Schwartz et al., 2003; Sweeney & Witmer, 1991)로 평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적응(Seon, 2014), 친사회적 행동(Lee, 2014)이나 또래 괴롭힘(Henderson et al., 2018) 등의 대인관계를 설명하는 영향력 있는 개인 내적 특성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처럼 정신 건강과 사회적 행동을 설명하는 독립 변인으로 사회적 관심이 연구되고 있지만, 사회적 관심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 변인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생애 초기 어머니로부터 경험하는 긍정적 유대관계 경험이 사회적 관심의 잠재력 발현과 발달에 중요하다는 사실(Ansbacher, 1991; Eckstein & Baruth, 1996; Rennebohm et al., 2017)은 어머니와의 생애 초기 부모와의 애착이 사회적 관심의 발달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는 독립 변인임으로 시사하는 것이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어린 시절 주 양육자와의 애착관계를 나타내는 초기부모애착(Kim, 2016)을 중심으로 어머니의 사회적 관심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Bowlby (1973)에 의해 애착 개념이 처음 소개된 이후, 생애 초기부모와의 관계에서 형성된 애착은 내적작동모델(internal working model)을 통해 전 생애에 걸쳐 개인의 인성 특성(Collins & Read, 1990; Noftle & Shaver, 2006)과 대인관계 및 심리적 적응(Cassidy & Berlin, 1994; Choi, 2022; Lee & Choi, 2021) 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확인되어 왔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과정에서 Adler의 사회적 관심(social interest) 역시 어머니와의 애착 관계에 의해 영향받고 있음이 보고되었다(No et al., 2011; Peluso et al., 2004; Weber, 2003).
생애 초기부모와의 애착은 Ainsworth 등(1978)이 영아를 대상으로 분류한 안전 애착, 불안-양가 애착, 회피 애착과 유사하게 안전 애착, 불안-양가 애착, 회피 애착으로 유형화(categories) 하기도 한다(Hazan, & Shaver, 1987). 그러나 최근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은 불안과 회피를 중심 차원(dimensions)으로 Brennan 등(1998)이 개발한 애착이다(Shaver & Mikulincer, 2002). Brennan 등(1998)은 생애초기 애착을 유형화(categories)하여 접근(Bartholomew & Horowitz, 1992; Hazan, & Shaver, 1987)하기보다 불안과 회피의 두 차원(dimensions)으로 구분한 후, 이를 기준으로 어린 시절 자신의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경험한 애착을 설명하였다. 애착 불안(attachment anxiety)은 타인에게 거절되거나 버림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을 의미하며, 애착 회피(attachment avoidance)는 친근감과 의존에 대한 불편함을 의미한다. 애착 불안이 높은 사람은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기 보호적 태도가 발달한다. 따라서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나 관심이 부족할 뿐 아니라 낮은 이타성을 보인다(Mikulincer & Shaver, 2003). 애착 회피가 높은 사람은 타인에 대한 친밀감이나 의존에 대해 불편해한다. 따라서 다른 사람에 대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거나 의미있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Gillath et al., 2005). 초기부모애착을 구성하는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는 사회적 관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초기부모애착과 사회적 관심과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Jeong et al., 2006; Peluso et al., 2009; Rennebohm et al., 2017)에 따르면, 대학생의 사회적 관심은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가 낮을수록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리투아니아의 예비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Kepalaitė, 2012)에서도 사회적 관심은 애착 회피가 낮을 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애착 불안과 사회적 관심 간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애착 회피와 달리 애착 불안과 사회적 관심 간의 일관되지 않은 연구결과는 누적된 연구를 기반으로 논의되어야 할 부분이므로 이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사회적 관심이 초기부모애착인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에 영향을 받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한편 Brennan 등(1998)은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를 독립적 차원(dimensions)뿐 아니라 각각의 차원을 서로 교차시켜 4개의 유형(categories)으로 범주화하였다.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를 각각의 축으로 하여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가 모두 낮은 경우 안전형(secure), 애착 불안은 높고 애착 회피는 낮은 경우 집착형(preoccupied), 애착 불안은 낮고 애착 회피는 높은 경우 무시형(dismissive),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가 모두 높은 경우는 비조직화형(disoriented)으로 명명하였다. 그리고 안전형을 안전 애착 유형으로, 집착형, 무시형, 비조직화형을 불안전 애착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초기부모애착을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의 차원(dimensions)을 기반으로 유형화(categories)한 경우, 안전 애착 유형과 불안전 애착 유형에 따라 사회적 관심의 수준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Kepalaitė, 2012). 이와 같은 결과는 안전 애착 유형의 아동이 불안전 애착 유형의 아동보다 높은 수준의 사회적 관심을 나타냈다는 연구결과(Shulman & Watts, 1997)와 유사하다. 생애 초기 대표적인 주 양육자인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안전 애착을 형성한 사람은 어머니와의 유대 관계를 통해 사회적 관계에 대한 강한 소속감과 협력적 관계를 경험한다. 이러한 경험이 공동체 집단에 대한 공감과 배려, 조화로움과 같은 사회적 관심을 발달시키는 토대가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불안전 애착을 형성한 사람은 생애 초기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버려짐에 대한 불안감과 친밀감이나 의존에 대한 회의감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 이웃에 대한 협력적 태도 대신 자기 보호를 위한 자기중심적 태도를 발달시킨다. 따라서 사회적 관심의 잠재적 역량을 발달시키는데 어려움(Eckstein & Baruth, 1996)을 보였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의 두 차원을 서로 교차 시켜 4개의 애착 유형으로 유형화할 경우 초기부모애착 유형과 사회적 관심 간의 관련성은 일치된 결과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Peluso et al., 2009)에서 초기부모애착의 4가지 유형과 사회적 관심 간에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냈다. 그러나 예비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Kepalaitė, 2012)에서는 초기부모 애착의 4가지 유형과 사회적 관심 간에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초기부모애착의 4가지 유형과 사회적 관심 간 일관되지 않는 연구결과는 이와 관련된 누적된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사회적 관심을 안전 애착 유형과 불안전 애착 유형의 2가지 유형과 연결시켜 살펴보고 안전형(secure), 집착형(preoccupied), 무시형(dismissive), 비조직화형(disoriented)의 4가지 애착 유형과도 각각 살펴봄으로써 초기부모애착 유형과 사회적 관심 간의 관계 방향성을 탐색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자녀 양육의 대표적 주 양육자인 어머니를 대상으로,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로 구성된 어머니 자신의 초기부모애착과 어머니의 사회적 관심 간 관계를 차원(dimensions)과 유형(categories) 측면에서 각각 살펴봄으로써 사회적 관심 발현과 진작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독립 변인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 이에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 문제 1. 어머니의 초기부모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가 사회적 관심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한가?
연구 문제 2. 어머니의 초기부모애착 유형에 따라 사회적 관심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가?
2-1) 어머니의 초기부모애착의 안전과 불안전 애착 유형에 따라 사회적 관심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가?
2-2) 어머니의 초기부모애착의 안전, 집착, 무시, 비조직화 애착 유형에 따라 사회적 관심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가?
2022 개정 초중둥 교육과정에서 ‘더불어 사는 사람’이 강조되고 있으며, 4차 산업사회에서는 지구공동체의 공존공영(共存共榮) 등 인류의 발전을 위한 덕목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어머니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심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 변인의 탐색 결과는 사회적 관심에 대한 부모교육 및 상담, 아동양육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방법

1. 연구대상

어머니의 초기부모애착과 사회적 관심 간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학령기 자녀를 둔 어머니 311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상대방의 눈과 귀 그리고 가슴으로 느끼는 것으로 정의되는 사회적 관심(social interest)은 상대방의 감정이나 사고에 대한 이해 및 정서적 경험과 반응으로 정의되는 공감(empathy)과 동일하게 사용된다(Carlson & Englar-Carlson, 2017). 사회적 관심과 구분없이 사용되는 공감의 경우 학령기는 공감 발달의 결정적이고 민감한 시기로 알려져 있다(van Lissa et al., 2014). 이러한 점을 고려해 볼 때 학령기는 공감 발달만큼 사회적 관심 계발에 의미있는 발달 시기라 할 수 있다. 이에 어머니 중 학령기 자녀를 둔 어머니를 유의표집함으로써 자녀의 사회적 관심에 대한 어머니의 주의와 참여를 높이고, 어머니 자신의 사회적 관심에 관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자녀의 사회적 관심 계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요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인 311명 어머니의 연령은 30세 미만의 20대가 44명(14.1%), 30대가 133명(42.8%), 40대 이상은 134명(43.1%)로 나타났다.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이 47명(15.1%), 2(3)년제 대학 졸업이 110명(35.4%), 4년제 대학 졸업이상은 154명(49.5%)이었다. 자녀 1명은 113명(36.3%), 2명은 180명(57.9%), 3명은 18명 (5.8%)이었다.

2. 연구도구

질문지 조사에서 사용한 어머니의 초기부모애착과 사회적 관심의 척도는 다음과 같다.

1) 초기부모애착

어머니의 초기부모애착은 Kim (2016)이 개발한 초기부모애착척도(EPAS)를 사용하였다. 불안/양가와 회피 차원의 2가지 하위 요인으로 이루어진 초기부모애착척도는 어머니와 아버지 각각을 대상으로 측정하는 도구이지만, 이 연구에서는 어머니만을 대상으로 측정하였다. 어린 시절(5∼12세)에 경험한 어머니와의 관계를 어린 아이였을 당시의 느낌대로 응답하도록 한 이 척도는 ‘어머니의 사랑을 잃을까봐 두려워했다.’, ‘어머니가 나에게 관심을 갖지 않으면 화가 났다.’ 등의 불안 8문항과 ‘어머니를 의지하는 것이 편안했다.’, ‘어머니는 나의 필요한 부분을 잘 채워주셨다.’ 등의 회피 9문항 이루어졌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7점)’의 7점 Likert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회피 문항은 긍정 서술로 측정됨으로 역산하여 사용하였다. 애착 불안/양가는 거부와 버려짐에 대한 불안의 정도를, 애착 회피는 친밀함에 대한 두려움과 의존에 대한 불편한 정도를 의미한다. 응답 가능 범위는 애착 불안의 경우 8점에서 56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거부와 버려짐에 대한 불안이 높음을 의미한다. 한편 애착 회피의 응답 가능 범위는 9점에서 63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친밀함에 대한 두려움이나 의존에 대한 불편함이 강함을 의미한다. 애착 불안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89, 애착 회피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93으로 나타났다.

2) 사회적 관심

어머니의 사회적 관심을 측정하기 위해 Jeong (2013)의 사회적 관심 척도를 사용하였다. 타인에 대한 관심과 흥미, 사회 공동체에서의 소속감, 사회적 협력을 표현하는 능력으로 정의되는 사회적 관심 척도를 사용하였다. ‘나는 주위 사람들과 있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공감을 잘 한다.’ 등 사회적 행동(8문항)과 사회적 태도(7문항)를 묻는 문항으로 이루어진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 '그렇지 않은 편이다(2점)’, ‘보통이다(3점)’. ‘그런 편이다(4점)’, ‘정말 그렇다(5점)’의 5점 Likert로 측정하였다. 응답 가능 범위는 15점에서 7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관심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사회적 관심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90으로 나타났다.

3. 자료수집

자료조사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포털 싸이트에서 제공하는 설문 양식을 활용해 질문지를 구성한 후 눈덩이 표집(snowball sampling)을 통해 2023년 6월 24일부터 7월 3일에 걸쳐 자료 수집하였다.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했던 과거와 달리 어머니 중 학령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조건을 만족하는 연구 대상을 모집하는 것은 어려워, 소수의 응답자를 선별한 후 응답자의 사회적 관계망을 통해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령기 자녀를 둔 어머니를 소개받고 재소개 받는 방식의 눈덩이 표집을 실시하였다. 한편 온라인을 활용한 설문조사인 경우 문항이 많고 복잡할 경우 응답률이 낮아진다는 점을 고려해 독립 변인인 초기부모애착과 종속변인인 사회적 관심에 관한 문항 외에 어머니의 개인정보에 대한 문항을 최소화하였고 자녀에 대한 문항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320부의 응답 내용 중 초등학생 자녀가 아닌 경우, 부실하거나 성의없이 응답한 자료 9부는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4. 자료분석

어머니의 초기부모애착과 사회적 관심 간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 1. 어머니의 초기부모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가 사회적 관심에 미치는 영향은 IBM SPSS Statistics 21 for Windows(IBM Corp., Armonk, NY, USA)의 평균, 표준편차, Pearson의 상관분석과 IBM SPSS AMOS 18 for Windows(IBM Corp., Armonk, NY, USA)의 χ2, RMSEA, TLI, NFI, CFI 값을 기반으로 구조방정식(SEM)을 통해 검증하였다. 구조방정식을 사용한 것은 어머니의 사회적 관심에 대한 초기부모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의 영향력 뿐 아니라 어머니의 사회적 관심을 초기부모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로 설명하려고 한 연구의 설계가 적합했음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문제 2. 어머니의 초기부모애착 유형과 사회적 관심 간 관계는 IBM SPSS Statistics 21 for Windows의 k-평균 군집 분석, 독립표본 t 검증과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문제 2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머니의 초기부모 애착을 안전과 불안전 애착 유형으로 2개 범주화하거나 안전형, 집착형, 무시형, 비조직화형의 애착 유형으로 4개 범주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를 2개의 차원(dimensions)으로 활용해 각각의 차원의 높고 낮음을 활용해 4개의 애착 유형(categories)으로 범주화한 Brennan 등(1998)의 방법을 사용하였다. Brennan 등(1998)이 제시한 4개의 애착 유형의 특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k-평균 군집분석을 통해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 차원을 기준으로 유사한 특성을 지닌 관측치들을 동일한 유형으로 분류(Song, 2017)하였다.

연구결과

1. 상관관계 및 기술통계치

연구문제 1을 분석하기 전에 어머니의 초기부모애착의 애착 불안, 애착 회피 그리고 사회적 관심에 대한 변인 간 상관관계 및 각 변인의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를 살펴보았다. Table 1에 나타난 바와 같이, 어머니의 초기부모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 간 상관계수는 .14(r = .14, p <.05)로 나타났다. 이는 초기부모 애착 불안이 높을 때 애착 회피도 높게 나타남을 의미하는 것이다. 한편 어머니의 초기부모 애착 불안과 사회적 관심 간 상관계수는 -.20(r = -.20, p <.001), 어머니의 초기부모 애착 회피와 사회적 관심 간 상관계수는 -.25(r = -.24, p <.001)로 나타났다. 이는 초기부모 애착 불안이 높을수록 애착 회피도 높게 나타나며, 어머니의 초기부모 애착 불안이 높을수록 그리고 애착 회피가 높을수록 사회적 관심은 각각 낮게 나타남을 의미하는 것이다.
한편 변인의 정상분포를 확인하기 위해 왜도와 첨도를 확인하였다. 왜도의 경우 절대값 3, 첨도의 경우 절대값 8를 넘지 않으면 자료의 정상분포를 가정(Kline, 2016)한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어머니의 초기부모애착의 애착 불안, 애착 회피 그리고 사회적 관심의 왜도와 첨도의 값은 모두 기준값 이하이므로 정상분포 검정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초기부모 애착 불안, 애착 회피, 사회적 관심 모두 정상분포의 조건을 충족했으므로 구조방정식 모델에서 우도(Likelihood)를 최대화하는 방향(ML: Maximum Likelihood)으로 모델의 적합도와 모수치를 추정하였다.

2. 구조방정식 모델 분석

1) 측정모델의 적합도 검증

구조방정식 모델 분석을 위해 종속 변인인 사회적 관심은 하위 요소인 사회적 태도와 사회적 행동을 관측변인으로 잠재변수를 구성하였다. 그러나 독립 변인인 초기부모 애착 불안(8문항)과 애착 회피(9문항)는 각각 단일 차원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개별 문항의 측정 오차가 증가하고 이러한 증가된 측정오차로 인해 전체적인 측정오차가 증가될 가능성이 높았다(Oh, 2017). 이러한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문항묶음(Item Parceling Method)을 실시하였다. 문항묶음은 두 개 이상의 개별문항 점수를 묶어 합산하거나 평균을 내어 잠재변수의 지표로 활용하는 방법이다(Oh, 2017). 이 연구에서는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의 요인적재값을 기준으로 요인적재값이 높은 것과 낮은 것을 함께 묶는 방식의 방사묶음(Radial-Parceling)의 방법(Matsunaga, 2008)을 사용해 문항묶음 하였다. 애착 불안은 단일 차원의 8개 문항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각 4개 문항으로 동일하게 구성된 애착 불안1(4문항), 애착 불안2(4문항)의 관측변인으로 잠재변수를 구성하였다. 한편 애착 회피는 단일 차원의 9개 문항으로 이루어졌지만 2개의 관측변인으로 구성된 애착 불안과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3개 문항씩으로 동일하게 구성된 3개의 관측변인이 아닌 애착 회피1(5문항), 애착 회피2(4문항)의 관측변인으로 잠재변수를 만들었다.
한편 구조방정식 모델 분석 전에 확인적 요인분석(CFA)을 통해 모델의 적합도와 모수치를 추정하였다. 어머니의 초기부모 애착 불안, 초기부모 애착 회피, 사회적 관심에 대한 측정모델의 적합도 지수를 정리한 Table 2를 살펴보면 측정모델의 적합도는 χ2=12.24 (=6, p >.05), RMSEA=.06, TLI=.98, NFI=.99, CFI=.99로 나타났다. χ2값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는데 이는 분석에 사용된 자료가 연구모형에서 생성된 자료와 차이가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한편 절대적합지수인 RMSEA 값은 .01 미만, 증분적합지수인 TLI, NFI, CFI 값도 수용기준 .90이상이면 좋은 모형으로 판단한다(Hair et al., 2006). 이러한 판단 기준을 고려해 볼 때 RMSEA 값 .06, TLI 값 .98, NFI 값 .99, CFI 값 .99는 확인적 요인분석의 측정모델이 상당히 좋은 모형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한편 Figure 1에서 나타나듯 모든 문항의 요인적재치는 .74에서 .98로 기준 값인 .50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측정지표가 각각의 잠재변인을 측정하는데 있어 충분한 정도의 수렴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있음(Kline, 2011)을 의미하는 것이다.

2) 연구모델의 적합도 검증

연구문제 1. 어머니의 초기부모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가 사회적 관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한 모델의 적합도 검증에서 어머니의 사회적 관심은 어머니의 초기부모 애착 불안과 초기부모 애착 회피에 의해 유의하게 설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3을 살펴보면 연구모델의 적합도는 χ2=12.24(=6, p >.05), RMSEA=.056, TLI=.98, NFI=.99, CFI=.99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적합도 지수값은 Table 2에서 나타난 측정모델의 적합도 지수가 의미하는 것처럼 구조모델의 적합도가 우수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구조모델의 적합도를 토대로 Table 4Figure 2의 추정 모수치를 살펴본 결과, 어머니의 초기부모 애착 불안(β=-.23, p <.01)과 초기부모 애착 회피(β=-.27, p <.001)는 사회적 관심에 각각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C. R. 값 모두 ±2.58 이상이므로 유의수준 .001 미만에서 모두 유의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어머니의 초기부모 애착 불안이 높을수록, 그리고 초기부모 애착 회피가 높을수록 어머니의 사회적 관심은 낮게 나타남을 의미하는 것이다.

3. 어머니의 초기부모애착 유형에 따른 사회적 관심

연구문제 2. 어머니의 초기부모애착 유형에 따른 사회적 관심을 해결하기 위해 어머니의 초기부모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를 토대로 k-평균 군집 분석을 실시하였다. Table 5에 나타난 것처럼 k-평균 군집 분석을 통해 안전형, 집착형, 무시형, 비조직화형의 초기부모애착 유형을 4개로 구분하였다.
4개의 군집은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의 표준화된 평균 점수보다 각각 낮은 군집, 애착 불안의 표준화된 평균점수가 높고 애착 회피의 표준화된 평균 점수가 낮은 군집, 애착 불안의 표준화된 평균점수가 높고 애착 회피의 표준화된 평균 점수가 낮은 군집 그리고 애착 불안의 표준화된 평균점수가 높고 애착 회피의 표준화 된 평균 점수가 낮은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이와 같은 분류는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의 높고 낮음을 토대로 Brennan 등(1998)이 분류한 애착 유형 특성과 일치하므로 군집 1∼4를 안전형(119명), 집착형(74명), 무시형(78명) 그리고 비조직형(40명)으로 명명했다. 그리고 4개의 초기부모애착 유형 중 안전형을 안전 애착 유형(119명)으로 나머지 집착형, 무시형, 비조직화형을 불안전 애착 유형(192명)으로 범주화하였다.
연구문제 2-1인 어머니의 초기부모애착 유형 중 안전과 불안전 애착 유형에 따른 사회적 관심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다. Table 6에 나타난 바와 같이 어머니의 사회적 관심은 초기부모애착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t = 2.65, p <.01)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생애 초기부모와의 관계에서 안전 애착 유형으로 분류된 어머니는 불안전 애착 유형으로 분류된 어머니에 비해 사회적 관심이 보다 많이 발달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한편 연구문제 2-2인 어머니의 안전형, 집착형, 무시형, 비조직화형의 초기부모애착 유형에 따른 사회적 관심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과 함께 Scheffé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Table 7에 나타난 바와 같이, 어머니의 사회적 관심은 초기부모애착 유형인 안전형, 집착형, 무시형, 비조직화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F(3,307)=3.90, p <.01). 초기부모애착 유형에서 안전형의 사회적 관심의 평균 (표준편차)은 59.27 (5.45)로 4개의 유형 중 가장 높았다. 그리고 집착형, 무시형, 비조직화형 순으로 사회적 관심의 평균값은 낮아졌다. 한편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 결과를 토대로 Scheffé 검증을 통해 집단 간 사회적 관심의 평균 차이를 사후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안전형의 사회적 관심 평균 (표준편차)은 59.27 (.62)로 비조직화형의 사회적 관심 평균 (표준편차)인 55.48 (1.06)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집착형의 평균 (표준편차) 58.28 (.78)과 무시형의 평균 57.07 (.76)은 안전형 또는 비조직화형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와 같은 사실은 초기부모애착 유형인 안전형과 비조직화형의 경우 어머니의 사회적 관심은 분명한 차이를 보이지만, 집착형과 무시형의 경우 사회적 관심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논의 및 결론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령기 자녀를 둔 311명 어머니를 대상으로 초기부모애착과 사회적 관심 간 관계를 구조방정식 모델 (SEM)과 k-평균 군집분석, 독립표본 t 검증,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통해 살펴본 이 연구는 분석결과를 근거로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애착 불안, 애착 회피를 차원으로 하는 어머니의 초기부모애착은 사회적 관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초기부모 애착 불안이 높을수록, 그리고 초기부모 애착 회피가 높을수록 사회적 관심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Jeong 등(2006)의 연구와 대학교직원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Rennebohm 등(2017)의 연구결과와 동일한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 연구에서 표준화된 점수(β)를 보았을 때 애착 회피가 애착 불안에 비해 사회적 관심을 좀 더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Jeong 등(2006)Rennebohm 등(2017)의 연구에서도 나타났다. 한편 이 연구결과에서 함께 고려할 것은 Kepalaitė (2012)의 연구에서 애착 불안과 달리 애착 회피만 사회적 관심에 유의한 영향력을 미쳤다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은 어머니의 사회적 관심 발현에 있어 위기적 요소는 애착 불안보다 애착 회피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Mikulincer와 Shaver (2003)는 어린 시절 거부와 버려짐에 대한 불안보다 친밀 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 두려움이나 의존에 대한 불편감이 경험되어질 때 타인과 최대한 거리를 두며 고통받거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외면하면서 자기에 집중하려는 경향을 나타낸다고 보았다. 이와 같은 사실은 공존공영을 위해 자신의 이익과 욕구보다 공동선과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는 사회적 관심의 계발에서 생애 초기 애착 회피를 발달시키는 어머니의 양육 과정에 대해 보다 주의하고 경계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둘째, 어머니의 초기성인애착의 안전 유형의 사회적 관심은 불안전 유형의 사회적 관심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교사를 대상으로 한 Kepalaitė (2012) 의 연구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한 Shulman과 Watts (1997)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에서 형성된 애착은 대인 간 태도와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Bowlby, 1973; Fraley, 2002; Grossmann et al., 2005). 그러므로 안전 애착을 형성한 사람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긍정적 내적작동모델(internal working model)을 토대로 상호의존의 중요성을 가치롭게 평가한다. 이러한 가치 평가가 타인에 대해 긍정적 평가와 더불어 깊은 공감과 배려적 태도를 갖춘 사회적 관심의 발달 기반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생애 초기 부모와의 관계에서 불안전 애착을 형성한 사람은 타인에 대한 관점을 넓히기보다 자신의 욕구 충족에 몰입된 특성을 나타낸다(Mikulincer & Shaver, 2003). 이러한 특성 때문에 타인을 배려, 공감하거나 타인과 협동, 헌신 또는 기여하려는 사회적 관심이 취약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여진다.
어머니의 초기부모애착 유형과 사회적 관심 간 관계에서 초기부모애착을 안전형, 집착형, 무시형, 비조직화형의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경우 어머니의 사회적 관심은 4가지 애착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가 낮은 안전형은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가 모두 높은 비조직화형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사회적 관심이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교사의 사회적 관심을 낮음, 중간, 높음의 3집단으로 분류 후 교차분석(Chi-Square 분석)을 통해 4원적 애착 유형 간의 관계를 살펴본 Kepalaitė (2012)의 연구와 일치하지 않는 것이다. Kepalaitė (2012)는 초기부모애착유형을 4개로 유형화하는 과정에서 192명을 대상으로 자료 조사하였다. 따라서 12개(4개 애착 유형× 저, 중, 고 3개 사회적 관심 집단)의 각 범주를 대표할 사례 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것은 Kepalaitė (2012) 연구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연구의 결과를 Kepalaitė (2012) 연구 결과와 연결하여 해석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이 연구 결과에서 고려할 점은 어머니의 사회적 관심이 안전형> 집착형, 무시형> 비조직화형 순으로 높이 나타나고 있지만, Scheffé 검증 결과 집착형과 무시형의 사회적 관심은 안전형의 사회적 관심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집착형과 무시형의 사회적 관심은 비조직화형의 사회적 관심과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초기부모와의 안전 애착은 사회적 관심의 발달에 긍정적 자원이지만, 불안전 애착이라도 애착 불안 또는 애착 회피 중 어느 한 차원만이라도 기준점 이하를 유지한다면 사회적 관심의 발달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착 불안이나 애착 회피 중 하나가 기준점 이하라는 점은 다른 한편으로 사회적 관심의 발달에 위기적 요소로 쉽게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면을 생각해 볼 때 초기부모애착 유형 중 집착형과 무시형은 사회적 관심의 발달과 발현에 과도기적 환경이나 전이적 환경이라 볼 수 있다. 이는 사회적 관심 진작을 위한 교육이나 프로그램 개발에서 최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 대상은 집착형과 무시형이라 할 수 있다. 사회적 관심에서 생애 초기 어머니와의 애착이 중요한 환경요소로 알려져 있지만, 교육이나 훈련 또는 집단상담을 통해서도 계발되고 증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Barkley et al., 1984; Guzick et al., 2004; Yu, 2019; Yun & Kang, 2017). 특히 자기 격려(self encourage)에 기반한 훈련은 사회적 관심 증진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격려란 스스로에게 확신과 자신감을 강화시키고 자신과 세상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는 것이다. 이러한 자기 격려는 개인의 내적 자원과 용기의 개발을 촉진시킴(Dinkmeyer & Losoncy, 1996)으로써, 자신이 타인에게 가치 있는 존재라고 인식하게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사회적 관심을 계발시킨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해 볼 때 집착형과 무시형의 애착 유형을 대상으로 자기 격려(self encourage)에 기반한 훈련 프로그램의 제공은 사회적 관심 의 상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4차 산업사회에서 5차 산업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 사회는 지구공동체의 공존공영(共存共榮)에 기여할 수 있는 ‘더불어 사는 사람’에 대한 인성과 덕목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상황에서 자녀의 사회적 관심 발달에 중요한 환경적 요소로 간주되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어머니의 사회적 관심이 어머니 자신의 초기부모애착에 의해 영향받고 있음을 규명한 이 연구는 궁극적으로 자녀의 사회적 관심이 어머니와의 애착에 의해 영향받을 수 있음을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공감처럼 사회적 관심 발달에서도 중요한 시기로 간주되는 학령기의 자녀들과 어머니가 안전 애착(secure attachment)을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암묵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현재 인류 공영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해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타인과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공동체의 목적과 소속감을 이루고 성취해 나아가는 능력’으로 정의(Adler, 1956)되는 사회적 관심에 관한 이 연구의 결과는 인류 공영을 위해 필요한 인적 자원을 발굴하고 발달시키는데 필요한 정보와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부모와의 관계에서 협력적 관계를 경험하지 못할 때 사회적 관심의 계발은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것(Adler, 1956)처럼, 아동의 사회적 관심 발달에 있어 어머니의 역할은 중요하다(Sweeney & Witmer, 1991). 어머니의 사회적 관심이 생애초기 자신의 양육자와의 관계에서 영향받고 있음을 확인한 이 연구를 토대로 추후 연구에서는 아동의 사회적 관심을 중심으로 어머니와의 관계(Johnson et al., 2003) 또는 어머니의 양육태도(Gfroerer et al., 2011; Jonynienė & Kern, 2012)나 자녀와의 안전 애착 구축을 위한 애착증진을 위한 부모교육 집단상담(Suh & Lee, 2011) 등으로 연구의 범위를 확장해 볼 수 있을 것이다.

Declaration of Conflicting Interests

The author declares no conflict of interest with respect to the authorship or publication of this article.

Acknowledgments

This work was supported by research grants from Daegu Catholic University in 2023.

Figure 1.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model on maternal early parental attachment anxiety, attachment avoidance, and social interest.
her-62-1-69f1.jpg
Figure 2.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maternal early parental attachment anxiety, attachment avoidance, and social interest.
her-62-1-69f2.jpg
Table 1.
Correlations among the Variables and Descriptive Statistics (N =311)
변인 초기부모 애착 불안 초기부모 애착 회피 사회적 관심
초기부모 애착 불안 1
초기부모 애착 회피 .14* 1
사회적 관심 -.20*** -.25*** 1
M 19.52 28.50 57.98
(SD) 8.32 12.37 6.83
왜도(Skewness) .90 .54 -.66
첨도(Kurtosis) .72 -.37 4.81

* p <.05,

*** p <.001

Table 2.
Summary of Measurement Model Fit Statistics (N =311)
지표
χ2 (df)
RMSEA
TLI
NFI
CFI
수용기준 p>.05 <.10 >.90 >.90 >.90
지수 12.24 (6) .06 .98 .99 .99
Table 3.
Summary of Research Model Fit Statistics (N =311)
지표
χ2 (df)
RMSEA
TLI
NFI
CFI
수용기준 p>.05 <.10 >.90 >.90 >.90
지수 12.24 (6) .06 .98 .99 .99
Table 4.
Parameter Estimates of Model (N =311)
경로 표준화계수(β) 비표준화계수(B) S.E. C.R.
초기부모 애착 불안 사회적 관심 -.23 -.16 .05 -3.28**
초기부모 애착 회피 사회적 관심 -.27 -.11 .03 -3.80***

** p <.01,

*** p <.001

Table 5.
k-Means Cluster for Mothers’ Early Parental Attachment (N =311)
군집 군집 1 군집 2 군집 3 군집 4 F검증(df)
초기부모 애착 불안 -.78 .55 -.24 1.79 283.10 (3, 307)
초기부모 애착 회피 -.65 -.54 1.24 .51 192.51 (3, 307)
애착 유형(n) 안전형(119) 집착형(74) 무시형(78) 비조직화형(40)
Table 6.
t-Test of Social Interest by Mothers’ Early Parental Secure and Insecure Attachment Styles (N =311)
안전/불안전 애착 유형 (n) 사회적 관심 M (SD) t검증
안전(119) 59.27 (5.45) 2.65**
불안전(192) 57.18 (7.45)

** p <.01.

Table 7.
One-Way ANOVA Test of Mothers’ Early Parental Attachment Styles and Social Interest (N =311)
애착 유형(n) 사회적 관심 M (SD) Scheffé 검증 F검증 (df)
안전형(119) 59.27 (.62) a 3.90** (3,307)
집착형(74) 58.28 (.78) ab
무시형(78) 57.00 (.76) ab
비조직화형(40) 55.48 (1.06) b

Note. Scheffé 검증 시 같은 알파벳은 집단 간 차이 없음을 의미

** p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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