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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Home Econ. Assoc > Volume 51(2); 2013 > Article
중년기 및 노년기 사회자본의 경제적 복지 효과 비교

Abstract

Social capital theory provides a framework for analyzing the economic well-be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age effect of social capital by comparing middle aged and the elderly, as well as to investigate the independent effects of social capital on their subjective economic well-being, respectively. The two concepts of “trust” and “social network” were used to measure the level of social capital. Comparisons between the age groups were made regard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social capital and economic well- being of four age groups, including younger middle-aged, older middle-aged, younger elderly, and older elderly. Data from the 2nd wave of 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 were used. The final sample for this analysis is 8,406 respondents aged 45 ∼ 84.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level of social capital, trust and social network, is statistically different by age groups. Second, the model fits in the case of model including social capital variables are all larger than their counterparts in the four age groups. Third, social capital is “resource” that can contribute to increasing the subjective economic well-being. Based on the empirical results, implications for welfare policies related with issues of social security for the elderly in Korea are provided.

Ⅰ. 서 론

한국사회는 급속한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다. 지난 2000년 고령화사회에 도달한 한국사회는 향후 2018년과 2026년 각각 고령사회,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되었으며[18], 인구 구조의 변동 시기에 대해서는 다소 논란이 있음에도 출산율이 낮은 수준으로 지속되고 있어 고령화 속도의 저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발전에 대한 우려를 낳았으며, 특히 삶의 질과 관련하여 가계의 경제적 복지에 대한 과제를 부여하고 있다. 가계는 중년기 이후 생애후반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는데, 이는 정부부문의 복지재정 수요와 긴밀하게 연관된다.
한편, 지난 경제위기 이후 다양한 자원의 가능성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우리사회는 사람들 사이의 연결망에서 비롯되는 자본인 ‘사회자본(social capital)’의 활용방안에 관심이 집중되어 왔다. 서구에서 1970년대 이후 사회자본에 대한 이론적 개념정립이 시작된 이래 지속된 논의는 우리사회에서도 사회자본의 축적과 형성을 하나의 중요한 거시적 사회 지표로 인식하는데 기여하였다. 특히, 대안 자본으로서의 사회자본의 가능성을 인식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통해 축적되기 시작한 연구의 결과는 물적자본이나 인적자본과는 구분되면서도 그와 유사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사회자본은 도구적 속성을 넘어 인지적 속성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신뢰나 연대 등 다양한 사회정책의 성과지표 자체가 되기도 한다. 다만, 이와 같은 이론적 논의에 비추어 실증적 자료 분석을 토대로 한 자본으로서의 사회자본에 대한 연구는 아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특히, 우리사회의 인구구조 및 사회경제적 여건의 변화를 반영한 경험적 연구는 미흡하다.
고령화와 관련하여 이러한 사회자본의 속성은 노년기 경제적 복지에도 중요한 정책적 함의를 가진다. 노년기의 사회적 연결망은 경제적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시간, 노력, 금전적 자원 등 심리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경제적 안전감을 획득하는데 기여하는 자원으로의 의미를 지닌다. 또한 국가에 의한 노후보장제도가 어떠한 수준까지 노년기의 경제적 복지를 보장할 것인지에 대한 신뢰 수준은 개인과 가계의 가족자원(family resource)의 관리와도 연관된다.
이에 본 연구는 사회자본이론을 토대로하여 중년기 및 노년기에 걸쳐 사회자본이 지니는 경제적 복지에 대한 효과를 비교함으로써 연령층에 따른 사회자본의 수준이 각각 어떠한지를 이해하고, 이들의 경제적 복지의 증진을 위한 사회 투자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는 결국 가족원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가족자원으로서의 사회자본의 경제적 효과를 규명하며, 중고령층을 중심으로 하는 개인과 가족,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사회적 자원의 활용방안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Ⅱ. 이론적 배경

1. 사회자본의 개념 및 측정

1) 사회자본의 개념

여러 학자들에 의해 사회자본은 사회적으로 연계된 사람들 사이에서 호혜성의 규범에 바탕을 두고 교환되는 유용한 자원으로 정의되어 왔다[10, 24]. 사회자본의 이론적 개념은 대표적인 학자, Bourdieu, Coleman, Putnam의 관점이 주로 인용된다.
먼저 Bourdieu는 사회자본을 지속적인 연결망 등을 통해 어떤 특정한 집단의 구성원이 됨으로써 획득되는 실제적인 자원뿐 아니라 잠재적인 자원까지도 포함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즉, 사회자본의 양은 효과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연결망의 규모와 그 연결망에 포함된 구성원이 소유한 자본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았다[4]. 그는 이러한 속성이 결국 사회적 불평등과 배제를 재생산하는 기제로 작용한다는 점에 주목하였다[10].
한편, 사회자본의 기능적 측면에 주목한 Coleman은 신뢰와 규범을 공유하는 집단으로서의 가족관계와 지역사회의 존재를 강조하며, 그러한 관계의 구조적 속성에 따라 축적되는 사회자본이 결국 인적자본의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강조하였다[8]. 가족공동체 회복, 지역사회 연대 등을 강조하는 그의 시각은 보수적 관점으로 분류된다[10].
이러한 미시적 차원을 넘어 Putnam은 사회자본을 거시적 차원에서 사회적 연결망, 규범, 신뢰 등 조직원간 상호이익을 위한 조정과 협동을 촉진하는 요소로 정의하고, 다른 자본과 마찬가지로 그 사회의 경제적 번영에 기여하고 인적자본과 물적자본의 투자 이익을 높이는 집단자산으로 인식 하였다[31].
이들 세 학자의 초기연구 이후 전개된 논의에도 사회자본에 대한 인식의 관점에는 차이가 드러난다. 신뢰를 사회자본의 핵심요소로 본 Fukuyama는 Coleman의 논의를 발전시켜 상호성의 규범과 연결망 속에서 사회적 안정을 가져오는 협동이 형성되는 것으로 보았으며[11], 신뢰가 결국 경제성장에도 필수적 요소로 작용함을 강조하였다. 반면, Portes는 사회구조의 구성원으로 편입됨으로써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확보하는 능력으로 사회자본을 정의하고, 불평등의 근원으로 작용하는 측면에 주목하였다[30]. 한편으로 사회자본을 ‘자본’이라고 명명함으로써 사회적 관계와 연결망이 아우르는 확대된 범주의 개념을 무리하게 제한한다는 우려도 제기되었다[38].
이처럼 사회자본은 다양한 해석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개념적으로도 명확하지 않은 한계가 있으나, 전반적으로 최근 연구에서는 사회자본이라는 개념이 지닌 다양한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실용적으로 논의를 확장한다[10]. 이는 OECD가 사회자본을 집단 내 혹은 집단 간 상호협력을 촉진하는 연결망, 규범, 가치, 이해의 측면에서 나타나는 공공재적 속성을 강조하는 지점에서 잘 드러난다[25]. 본 연구에서는 사회자본이 기존의 자본, 즉 물적자본이나 인적자본과는 명확히 구분되는 하나의 대안적 자본 개념임을 전제하면서, 상반된 논의 가운데에서도 가정생활에 관련된 가족과 지역사회의 자원으로서의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는지에 주목하여 사회자본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2) 사회자본의 유형 및 측정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사회자본은 다양하게 정의될 수 있는데, 대체로 ‘신뢰(trust)’와 ‘연결망(network)’의 측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1, 13, 16, 30]. 이에 따라 사회자본에 대 한 계량적 측정을 위한 접근 역시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우선 신뢰의 경우 사람들 간의 관계에 내재하여 관련 행위자 간의 교환을 통해 창출되고 협동, 감시, 통제 등에 따른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사회적 안정과 결속, 협력을 증진시키는 기능을 한다는 점에 주목한다[2, 27]. 이때, 신뢰에 기반을 둔 호혜성의 규범에 의해 사회자본이 형성되고[9], 이러한 호혜의 규범은 협력행동에 참가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신뢰와 호혜성은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다[30]. 호혜성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두터운 상호신뢰가 공유된 공동 체에서 나타나는 규범으로서 집단자산을 형성하는 핵심요소가 된다. 또한 호혜성은 당사자가 아닌 같은 집단에 속한 제 3자에게 돌려주는 것으로서 사회적 교환이 적용된다. 호혜성은 결국 신뢰의 수준을 높이게 되며, 호혜성이 형성되지 못하면 신뢰가 감소되는 결과를 초래한다[16].
다음으로 연결망은 사회자본이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을 전제로 하는 특정 유형의 사회적 연계로서 공동체성을 유지하며 결국 어떤 사회구조를 구성하게 만드는지를 결정한다. 연결망은 사회자본의 축적과 형성의 주요원천으로 작용하는데, 이때 사회자본의 긍정적 측면과 더불어 부정적 측면도 드러난다. Coleman은 연결망 내부의 폐쇄성이 강할수록 구성원 간의 규범과 신용이 증가하므로 사회자본의 축적에 보다 유리하다고 주장한 반면[8], Portes는 연결망이 폐쇄적일수록 무임승차 문제를 야기하게 되며 결국 기업가정신에도 장애요인이 됨을 중시하였다[30].
이와 관련하여 국내연구에서는 연고집단의 역할에 대해 매우 상반된 견해가 존재한다. 연고집단을 한국사회 고유의 사회자본의 원천으로 보고 시장이 제공하지 못하는 신뢰를 제공한다고 보는 견해는 연결망이 지닌 긍정적인 잠재성에 주목하는 반면[33], 폐쇄적 연결망이 소위 ‘연줄’로 기능하여 사회발전을 저해하므로 청산대상으로 보는 견해도 존재한다 [18, 21].
본 연구에서는 사회자본의 기능적 혹은 역기능적 측면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에 앞서, 신뢰와 연결망과 참여가 개인 혹은 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한정하여 제도에 대한 신뢰와 연결망에 의한 모임 참여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2. 생애주기에 따른 사회자본의 경제적 효과

1) 생애주기와 사회자본

비경제적 속성을 지니는 사회자본이 어떻게 경제적 복지를 향상시킬 가능성을 지니는 자원으로 기능하는지는 생애 주기의 흐름과 관련성이 높다. 지금까지 주로 생애전반에 초점을 둔 연구에서 사회자본의 효과는 학령기 아동의 성적이나 학교적응에 관련된 부모와 지역사회 수준의 사회자본[2, 8], 청년기의 주요 구직경로[24], 어린 자녀양육을 위한 사회적 지원[3, 12, 35, 39] 등을 중심으로 연구되었다.
반면, 중년기 이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자본 연구는 활발한 경제적 활동의 중단에 따른 대안 자원으로서의 의의에 대한 함의를 제공한다[16, 33, 36]. 특히, 노년기는 경제활동이 현저히 감소하며 통계적으로도 비경제활동인구로 추정분류되는 시기이므로 경제적 자본이 취약한 시기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노년기 이후 경제활동 참여의 저하는 시간자원의 증가와 연관되어 있어 청장년층에 비해 오히려 시간투입에 따른 자원봉사 참여에 영향을 주므로[20] 소유자원의 형태와 구성 변화에도 주목해야 한다. 사회자본이 전통적 의미의 경제적 자본과 다르다는 점에서 노년기 이후의 삶의 질에 대한 기여 역시 중요한 연구과제가 된다. 일반적으로 중년기는 연령-임금 곡선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활발한 경제활동참여로 인해 경제적 복지의 양적 확대가 이루어져 노년기 이후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한 재무관리가 중요하며, 사회문화적으로도 한 사회의 주축이 되는 역할을 수행하는 시기이다[22].
또한, 동일한 생애주기 내에 있다 하더라도 사회자본의 수준과 그 경제적 효과에는 차이가 발생한다. 노년기의 삶의 질에 관한 연구[15, 34, 41]에서 노년기 내부 집단에 존재하는 다양성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사회자본 연구에도 유효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년기 이후의 생애주기를 세분화하여 중년기를 전기 중년기와 후기 중년기로 구분하고, 노년기 역시 전기 노년기와 후기 노년기로 구분하고자 한다.

2) 경제적 복지에 대한 사회자본의 효과

경제적 복지는 개인과 가계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중요한 변수로 활용되어 왔다. 경제적 복지는 적정성, 안정성, 안전성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될 수 있는 개념이나, 주로 계량적 접근에서는 심리적·주관적 기준 및 절대적·객관적 기준에 따라 구분되어 측정된다[22].
지금까지 사회자본이 조직을 이루는 구성원의 삶의 질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 결과가 축적되어 왔다. 사회자본은 조직내 구성원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이로 인해 조직의 문제해결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28], 정서적 지원과 더불어 자원사용에 대한 권리를 부여하여 정체감을 재강화하는 역할을 하므로 인간행동의 산출(output)을 향상시킨다[24]. 사회자본은 신뢰를 통해 거래비용 및 정보탐색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지니고[4], 사회적 연결망 내부에 작용하는 통제기제를 통해 사람들이 공익을 추구하도록 격려하거나 제약하는 기능을 한다[30]. 또한 사회자본은 타인에 대한 믿음과 성찰을 통해 삶의 질 개선에 대한 관점을 사회적으로 확장하는데 도움을 주며, 연결망을 통해 유용한 정보의 흐름을 촉진시킨다. 사회자본이 풍부한 지역사회 공동체는 범죄율이 낮으며 주민의 건강 수준이 높고 평생학습에 대한 참여와 성취도가 높으며, 지역 사회에 축적된 사회자본은 지역공동체 내의 경제활동에 기여하여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는 현상도 이러한 사례에 해당된다[32]. 사회자본은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조직이나 지역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사회경제적 가치를 산출할 뿐 아니라[25], 미시적 수준에서 삶의 질 또는 경제적 복지를 증진한다[12, 36].

Ⅲ. 연구방법

1. 연구문제

중년기와 노년기에 이르는 사회자본의 수준과 그에 따른 경제적 복지수준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 과 같다.
<연구문제 1> 사회자본 수준은 연령대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 연구문제 1-1. 신뢰 수준은 연령대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 연구문제 1-2. 사회적 연결망 수준은 연령대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연구문제 2> 사회자본 수준이 연령대에 따라 경제적 복지에 미치는 상대적 효과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연구문제 3> 인적자본 및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통제할 때, 연령대에 따른 사회자본 수준이 경제적 복지에 미치는 효과는 어떠한가?

2. 자료

본 연구는 한국노동연구원의 고령화연구패널조사의 제2차 패널자료를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조사는 만 4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거주하는 10,2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항목은 인구, 가족, 건강, 고용, 소득, 자산, 주관적 기대감 및 삶의 만족도 등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중년기 및 노년기의 사회자본 수준을 구체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인구사회학적 변수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사회자본이 경제적 복지에 미치는 독립적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는 본 연구의 분석에 적합하다.

3. 연구모델

중년기와 노년기에 이르는 사회자본의 경제적 복지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연령대에 따라 전기 중년기 45- 54세, 후기 중년기 55-64세, 전기 노년기 65-74세, 후기 노년기 75-84세로 구분하고, 이를 각각 모델1∼4로 선정하였다. <연구문제 1>을 수행하기 위하여 이상 4개 모델에 대한 차이검증을 통해 비교하고자 하며, <연구문제 2>와 <연구문제 3>을 위한 연구모델은 다음과 같다.
모델 X-1 EW = f (C)
모델 X-2 EW = f (SC ; C)
이 때, EW = 경제적 복지, SC = 사회자본 변수, C = 통제 변수.

4. 변수의 조작적 정의 및 측정

앞서 살펴본 사회자본의 개념적 정의를 토대로 하여 Table 1의 처음 두 열에서 변수의 조작적 정의를 제시하였다. 우선 종속변수인 ‘경제적 복지’는 또래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끼는 자신의 경제상태에 대한 만족도를 100점 만점으로 측정하여 주관적·상대적인 경제적 복지수준을 의미한다.
둘째, 독립변수는 사회자본 변수를 포함하며 크게 신뢰와 사회적 관계망으로 구분된다. 신뢰는 주로 노후보장에 관련된 국민연금제도, 기초노령연금제도, 국민건강보험제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등 4개 제도에 대한 신뢰의 수준을 각각 100점 만점으로 측정하였다. 사회적 연계망은 연계망의 속성에 따라 연고모임 참여, 자원모임 참여, 공적모임 등 3개 모임에 대한 참여 여부로서 측정하였다. 이때 연고모임에는 동창회, 향우회, 종친회 등이 포함되며, 자원모임에는 연고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닌 개인의 선택적 동기가 강한 취미, 동호회, 종교모임 등이 해당된다. 마지막으로 공적모임에는 다른 모임에 비해 보다 공식적·제도적 속성이 강한 사회단체나 정당, 자원봉사단체 등의 모임이 포함된다.
셋째, 통제변수는 인적자본 변수와 인구사회학적 변수로 구분하였다. 인적자본을 측정하기 위하여 교육수준과 근로형태를 포함하고, 성별, 연령, 결혼상태, 종교 유무, 지역 등을 포함하여 인구사회학적 변수를 측정하였다.

5. 분석방법

본 연구는 IBM SPSS Statistics 19.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평균, 표준편차, 백분율 등의 기술통계를 사용하였으며, 연령대에 따른 집단간 사회자본 수준의 차이를 검정하기 위하여 χ2, ANOVA 및 사후검정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경제적 복지에 대한 사회자본 변수의 독립적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중다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Ⅳ. 연구결과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의 연구대상(N = 8,406)이 지니는 일반적 특성은 앞서 제시한 Table 1의 마지막 두 열과 같다. 우선 통제변수로 사용된 인적자본변수로서 교육수준의 분포를 보면 초졸 이하 집단이 전체의 절반을 상회하며 가장 크고, 고졸, 중졸, 대졸 이상 순으로 나타났다. 근로형태를 보면, 사회적 노동에 참여하지 않는 비율이 가장 높은 56.1%이었으며, 임금근로자와 자영업자 비율이 각각 19.5%, 19.0%로 비슷하며, 무급가족종사자 비율이 가장 낮았다. 성별은 남성이 43.8%, 여성이 56.2%로 여성 응답자 비율이 약간 더 높았으며, 연령 평균은 약 63세였다. 결혼상태는 결혼하여 배우자와 함께 살고 있는 비율이 79.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사별 17.5%, 이혼(별거) 2.7%, 비혼 0.8% 순으로 나타났다. 거주지역별 분포는 대도시가 가장 많은 43.4%, 다음으로 중소도시 32.3%, 읍면 24.3% 순이었다.
둘째, 사회자본 변수 가운데 노후보장과 관련된 4개 제도에 대한 신뢰 수준을 각각 100점 만점으로 측정한 결과, 국민 건강보험제도와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각각 53점, 52점으로 나타났고, 기초노령연금제도와 국민연금제도는 각각 43점, 42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사회적 연결망 변수를 보면, 자원모임 참여 수준이 73.7%로 가장 높았고, 연고모임이 17.4%, 공적모임이 1.8%로 매우 낮았다.
셋째, 경제적 복지 변수는 100점 만점에 약 50점 수준이 었다. 즉,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경제적 만족도로 측정한 결과 대략 보통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다.

2. 중년기 및 노년기 사회자본의 수준: 연령대별 차이 분석

중년기와 노년기의 연령대에 따른 사회자본 수준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한 ANOVA 및 사후검정의 분석결과는 다음 Table 2와 같다. 복지제도에 대한 연령별 신뢰 수준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제외한 국민연금제도, 기초노령연금제도, 국민건강보험제도에서는 연령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검정결과를 보면, 우선 국민연금 제도의 경우 연령대에 따라 신뢰 수준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기 및 후기 중년기 집단, 즉 45-54세 집단과 55-64세 집단간에는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신뢰 수준에 차이가 없었으나, 이들 집단과 노년기에 해당하는 두 집단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기 노년기 집단과 후기 노년기 집단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중년기에 비해 노년기의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신뢰 수준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전기 노년기에 비해 후기 노년기의 신뢰 수준이 더 낮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기초노령연금에 대한 신뢰 수준은 전기 및 후기 중년기, 전기 노년기 집단 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이들 집단과 후기 노년기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기초노령연금 제도에 대한 신뢰 수준은 후기 노년기 집단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국민연금제도와는 상반된 경향을 보였다. 셋째, 국민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신뢰수준은 전기 중년기 및 후기 중년기 집단과 후기 노년기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기 노년기 집단의 경우 다른 연령집단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국민연금제도와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신뢰는 고령집단에서 신뢰 수준이 높은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사회적 연결망 수준을 분석하기 위하여 교차분석을 통해 각 유형별 모임 참여율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연고모임과 자원모임의 참여수준은 연령대에 따라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공적모임 연령집단별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연고모임 참여수준은 낮아진 반면, 자원모임 참여수준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공적모임 참여수준은 모든 연령대에서 매우 저조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3. 사회자본의 경제적 복지 효과

1) 중년기 및 노년기 사회자본의 상대적인 경제적 효과 비교

<연구문제 2>를 위해 중년기와 노년기의 연령대에 따른 사회자본의 경제적 효과가 상대적으로 어떻게 다른지를 분석하고자 사회자본 변수를 포함하지 않은 모델(Model X-1)과 사회자본 변수를 포함한 모델(Model X-2)을 각각 비교하였다. Table 4Table 5에서 제시된 각 모델의 수정결정계수(Adjusted R2)의 차이를 이용한 모델 설명력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우선 모든 연령대에서 모델 X-2와 모델 X-1의 수정결정계수를 각각 비교하면, 사회자본 변수를 포함한 모델 X-2가 그렇지 않은 모델 X-1에 비해 뚜렷하게 큼을 알 수 있다. 이는 동일 연령대에서 사회자본 변수를 포함하는 경우 경제적 복지를 설명하는 모델의 설명력이 얼마나 높아지는지를 나타낸다.
한편, 이를 연령집단 간 비교를 통해 살펴보면 연령대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자본 변수를 포함한 모델(X-2)의 상대적 설명력이 커지는 경향이 뚜렷하다. 우선 전기 중년기(모델 1)에서는 모델 1-1과 모델 1-2의 수정결정계수가 각각 .118과 .182으로 나타나, 사회자본을 포함하면 모델 설명력이 54.2% 증가함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후기 중년기 연령대의 모델 2에서는 모델 2-1의 수정결정계수는 .105, 모델 2-2의 수정결정계수는 .186으로 나타나 사회자본 변수를 포함함으로써 모델의 설명력이 77.1% 증가하였다. 전기 노년기 모델에서는 수정결정계수가 모델 3-1에서는 .097, 모델 3-2에서 는 .173으로 나타나 사회자본 변수를 포함시킬 경우 모델 설명력이 78.4% 증가하였다. 마지막으로 모델 4-1의 수정결정 계수는 .065, 모델 4-2의 수정결정계수는 .132로 나타나 사회자본 변수를 포함함으로써 설명력이 103.1% 증가하였다. 이는 최고령 연령대 모델에서 사회자본 변수의 효과가 가장 큼을 의미한다.

2) 중년기 및 노년기 사회자본의 경제적 복지 효과

중년기와 노년기의 경제적 복지에 대한 사회자본 변수의 독립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중다회귀분석 결과는 Table 4Table 5에 제시되었다.
먼저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낮은 전기 중년기 집단(모델 1-2)의 경제적 복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자본 변수를 보면, 국민연금제도 신뢰, 연고모임 참여, 자원모임 참여의 3개 변수로 나타났다. 이들 3개 변수는 모두 경제적 만족도와 정적인 관계를 보였다. 통제변수 중에서는 교육수준, 근로형태, 성별, 연령, 결혼상태, 지역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종교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편, 후기 중년기에 해당하는 모델 2-2의 회귀계수를 분석하면, 국민연금제도 신뢰, 기초노령연금제도 신뢰, 배타적 연구모임 참여, 자원모임 참여의 4개 변수가 경제적 복지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기초노령연금제도에 대한 신뢰는 다른 유의한 사회자본 변수들과 달리 경제적 복지와는 부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변수의 회귀계수의 방향성과 유의성 검정 결과는 모델 1-1의 분석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셋째, 전기 노년기 집단(모델 3-2)의 경제적 복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자본 변수에는 국민연금제도 신뢰, 기초노령연금제도 신뢰, 연고모임 참여, 자원모임 참여, 공적 모임 참여의 5개 변수로 나타났다. 이들 변수 가운데 기초노령연금제도 신뢰를 제외한 다른 4개 변수는 모두 경제적 복지와 정적인 관계를 보였다. 통제변수 중에서는 교육수준, 근로형태, 성별, 연령, 결혼상태, 지역이 통계적으로 경제적 복지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교만의 경제적 복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후기 노년기에 해당하는 모델 4-2의 회귀계수를 분석하면, 국민연금제도 신뢰, 기초노령연금제도 신뢰, 장기요양보험제도 신뢰, 배타적 연구모임 참여, 자원모임 참여의 5개 변수가 경제적 복지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이때, 기초노령연금제도 신뢰의 경우에는 다른 유의한 사회자본 변수들과 달리 경제적 복지와는 부적 관계를 보였다.

Ⅴ. 결 론

지금까지 본 연구는 중년기와 노년기의 사회자본의 수준을 비교하고, 이러한 사회자본의 수준이 개인의 경제적 복지에 미치는 효과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고령화의 진전으로 다양한 경제적 노후보장과 사회적 지원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중년기 이후 사회자본의 수준을 비교하고 그러한 사회자본이 경제적 복지에 미치는 효과가 연령대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다음과 같이 논의 하고자 한다.
첫째, 우리사회 중년기 및 노년기에 이르는 연령대 집단에서 보유한 사회자본의 수준은 생애주기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수의 선행연구[13, 14, 20, 37, 40]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우선 국가에 의한 노후 보장과 관련된 제도의 신뢰 수준에서 보면 국민연금제도· 기초노령연금제도·국민건강보험제도의 경우 전기중년기 및 후기중년기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고 노년기 집단의 경우 전기 노년기 집단과 후기 노년기 집단 간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노후보장제도와 관련하여 중년기는 45-64세의 전기 및 후기 중년기를 아우르는 정책 대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반면, 노년기의 경우 국민연금제도와 기초노령연금제도에 있어서 중년기 집단과의 구분됨은 물론 전기 노년기 집단과 후기 노년기 집단 간에도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후기 노년기 집단의 경우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신뢰는 가장 저조하나 기초노령연금제도에 대한 신뢰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유한 세대적 속성에 기인한 인식적 판단으로 해석된다. 한편,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경우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비슷한 신뢰도를 보여 연령대별 집단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향후 노후보장제도의 정책체감도와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연령 속성을 고려하여 보다 세분화한 정책적 접근이 요구된다. 또한 사회적 연결망의 측면에서도 연고모임과 자원모임은 연령대에 따른 모임 참여 수준에 있어 명확한 차이가 있었다. 즉, 보수적 성향이 강한 혈연, 지연, 학연 등에 근거한 연고 모임의 경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오히려 실제 참여수준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상대적으로 자발적 선택에 의한 속성이 두드러지는 자원모임의 경우에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민단체나 정당 등 공적 속성이 강한 모임 참여는 전 연령대에 걸쳐 참여도 수준 자체가 매우 저조한 특성을 지닌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이는 우리사회에서 사적 연결망이 공적 연결망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선행연구의 결과와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14, 21, 33]. 또한, 향후 한국사회의 신뢰와 사회적 연결망에 관한 논의에서 연령과 생애주기는 중요한 변수가 되며, 특히 우리사회의 성숙과 발전에 대한 영향에 대해 논란이 있는 연고모임은 연령 자체보다 세대적 속성에 기인한 차이를 통해 더욱 명확히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생애전반에 걸쳐 저조한 공적모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크며, 이를 위해 다양한 과제가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의 사업에 대한 사회투자적 지원의 강화가 요구된다.
둘째, 사회자본이 가지는 ‘자본’으로서의 의미는 연령이 높을수록 중요하였다. 연령대별로 사회자본 변수가 지니는 경제적 복지 수준의 설명력 차이를 비교한 결과, 연령대가 높을수록 경제적 복지를 설명하는 데 있어 사회자본이 지니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적자본의 속성이나 인구사회학적 속성을 통제한 이후 투입된 사회자본 변수들이 기여한 경제적 복지에 대한 독립적 설명력의 향상은 중년기에 비해 노년기에 두드러졌는데, 이는 노년기 사회투자에 대한 기대효과 역시 중년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셋째, 인적자본 및 인구사회학적 변수를 통제한 후 중년기와 노년기에 이르는 연령대별로 살펴본 노후보장 관련제도에 대한 신뢰에는 그 경제적 복지에 미치는 효과에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사회자본이 인구사회학적 배경에 따라 다른 자원이 상대적으로 저조 할 경우 경제적 소득 보장이나 주관적인 만족도에 작용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선행연구[36, 41]와 유사한 의미로 해석된다. 우선, 모든 연령대에서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신뢰가 높을수록 경제적 복지에 대해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노령연금제도에 대한 신뢰 변수는 전기 중년기 집단을 제외한 후기 중년기 이상의 모든 집단에서 유의하였으나, 오히려 신뢰수준이 높아질수록 주관적인 경제적 복지가 낮아지는 부적 관계를 보였다. 기초노령연금의 경우, 소득수준을 반영하여 지급되는 제도임에도 수급자가 만 65세 이상 인구의 약 70%에 이른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보편적인 정책적 수혜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향후 이 제도의 내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다. 한편, 국민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신뢰는 모든 연령대에서 경제적 복지에 대한 효과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연령구분 없이 수혜가 주어지는 제도적 속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다른 제도에 비해 경제적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수준이 현저히 낮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장기 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신뢰는 유일하게 후기 노년기 집단에서만 경제적 복지에 대해 정적 효과를 보였다. 이처럼 국가의 노후보장과 관련된 주요제도에 대한 신뢰가 경제적 복지와 어떠한 관련성을 보이는지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로 차이가 검증되었는데, 향후 노후보장제도의 발전을 위해 제도적 속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가능성 등에 대한 세심한 정책적 검토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인적자본 및 인구사회학적 변수를 통제한 후 살펴본 중년기와 노년기에 이르는 연령대별 사회적 연결망과 경제적 복지에 대한 관계에서도 역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먼저 연고모임에 참여하는 경우 모든 연령대에서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경제적 복지 수준이 높았으며, 회귀계수의 크기로 본 참여의 효과는 후기 노년기 집단에서 두드러지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앞서 사회적 연결망의 유형별 참여 경향의 차이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후기 노년기 집단은 연고모임 참여 수준은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낮았음에도 일단 참여한 집단의 경제적 복지 수준을 보면 다른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전기 노년기 집단의 경우 이와 정반대의 유형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연고모임의 참여 경향과 이에 대한 경제적 복지 효과는 연령대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자원모임의 참여 역시 모든 연령대에서 경제적 복지와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원모임의 참여 수준이 가장 저조한 후기 노년기 집단에서 경제적 복지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사회단체 및 정당 등의 공적모임 참여의 경우 유일하게 전기 노년기 집단에서만 경제적 복지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인적자본 및 인구사회학적 변수를 통제한 후 살펴본 중년기와 노년기에 이르는 연령대별 사회적 연결망과 경제적 복지에 대한 관계에서도 역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먼저 연고모임에 참여하는 경우 모든 연령대에서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경제적 복지 수준이 높았으며, 회귀계수의 크기로 본 참여의 효과는 후기 노년기 집단에서 두드러지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앞서 사회적 연결망의 유형별 참여 경향의 차이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후기 노년기 집단은 연고모임 참여 수준은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낮았음에도 일단 참여한 집단의 경제적 복지 수준을 보면 다른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전기 노년기 집단의 경우 이와 정반대의 유형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연고모임의 참여 경향과 이에 대한 경제적 복지 효과는 연령대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자원모임의 참여 역시 모든 연령대에서 경제적 복지와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원모임의 참여 수준이 가장 저조한 후기 노년기 집단에서 경제적 복지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사회단체 및 정당 등의 공적모임 참여의 경우 유일하게 전기 노년기 집단에서만 경제적 복지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지금까지 본 연구는 사회자본을 하나의 새로운 자본으로 정립한 사회자본이론을 토대로 하여 연령대별 경제적 복지에 대한 효과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와 같은 한국사회의 경험적 자료를 근거로 한 사회자본 효과에 대한 분석결과는 향후 사회계층별 사회자본의 형성 차이가 신뢰와 사회적 연결망의 차원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데 있어 이론적 함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다음과 같이 후속연구의 방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사회자본의 측정을 개인 뿐 아니라 가족, 지역사회 등으로 구분하여 측정하여 생태체계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인구집단으로서의 노인정책은 물론 가족정책에 대한 실천적 함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또한, 가족관계를 통해 형성되는 사회자본, 즉 가족자본(familial capital)으로서의 사회자본의 개념을 정립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료의 한계로 인해 중년기 및 노년기 분석에 한정하고 있으나, 향후 후속연구에서는 아동청소년기 및 청장년기를 포함한 생애전반에 걸친 자료를 확보하여 사회자본의 수준과 각각의 경제적 효과를 비교하여 다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패널자료가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현재 횡단적으로 파악된 연령대별 사회자본의 효과가 종단적 연구에서는 코호트적 속성을 반영한 세대별 효과를 구분하여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경험적 연구의 축적을 통해 서구에서 시작된 사회자본의 논의가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인지를 국제 비교를 통해 검증하면서, 한편으로 한국 사회의 고유한 사회자본의 형성과 축적, 원인과 결과 등을 파악해야 한다는 연구과제도 남아 있다 하겠다.

Table 1.
Definitions of variables and sample descriptive statistics
Variables Definitions Freq. (%) M (SD)
Independent variables

Economic well-being Subjective economic well being satisfaction (min 0 ∼ max 100) - 50.41(21.98)

Dependent variables

Social capital

Trust National pension Level of trust in the national pension as a welfare institution for the aged (min 0 ∼ max 100) - 41.82(22.61)

Basic senior pension Level of trust in the basic senior pension as a welfare institution for the aged (min 0 ∼ max 100) - 43.27(22.65)

National health insurance Level of trust in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as a welfare institution for the aged (min 0 ∼ max 100) - 52.87(20.64)

National long-term care insurance Level of trust in the national long- term care insurance as a welfare institution for the aged (min 0 ∼ max 100) - 52.19(21.75)

Social networks Exclusive network Participating in informal meetings with alumni, clans (Jongchin-Hoi), hometown fellows (Hyangwoo-Hoi), etc., based on an exclusive network (1 = yes; 0 = no) 1,462(17.4) -

Voluntary network Participating in informal meetings sharing religion, hobby, leisure, etc., based on a voluntary network (1 = yes; 0 = no) 6,194(73.7) -

Formal network Participating in formal meetings, such as citizen organizations, parties, voluntary activity centers (1 = yes; 0 = no) 149(1.8) -

Control variables

Education ≤ Elementary Equal or less than elementary school 3,868(54.0) -

Middle school Graduated middle school 1,398(16.6)

High school (Ref.) raduated high school 2,301(27.4)

College + More than college 836(9.9)

Work type No job (Ref.) No participation in economic activities 4,715(56.1) -

Employees Employed 1,639(19.5)

Self-employed Having a private business 1,596(19.0)

Family business without payment Participating in family business without payment 456(5.4)

Gender Males Respondents’ sex (1 = yes; 0 = no) 3,683(43.8) -

Age Age 45∼54 2,251(26.7) 62.83(10.10)

Age 55∼64 2,397(28.5)

Age 65∼74 2,505(29.8)

Age 75∼84 1,253(14.9)

Marital status Married (Ref.) Married and partnered 6,638(79.0) -

Separated/Divorced Separated or divorced 229(2.7)

Widowed Bereaved of partner 1,471(17.5)

Never-married Never married 68(.8)

Religion Religious believers Having religious beliefs (1 = yes; 0 = no) 4,305(51.2) -

Region Metropolitan (Ref.) Reside in a metropolitan area 3,649(43.4) -

Small-medium sized city Reside in a small-medium sized city 2,714(32.3)

Rural area Reside in a rural area 2,043(24.3)

N 8,406(100.0)
Table 2.
Age group differences in trust by four types of welfare institutions
Variables National pension Basic senior pension National long-term care insurance National long-term care insurance N

M (SD) F Dun M (SD) F Dun M (SD) F Dun M (SD) F
Age 45∼54 43.73 (21.33) 36.396*** a 42.75 (22.27) 7.921*** b 53.20 (20.29) 5.281** a 52.44 (21.47) 1.582 2,251





Age 55∼64 43.94 (22.47) a 42.85 (22.77) b 53.82 (20.36) a 52.82 (21.84) 2,397





Age 65∼74 40.60 (23.07) b 42.71 (22.89) b 52.59 (20.76) ab 51.69 (21.53) 2,505





Age 75∼84 36.73 (23.25) c 46.15 (22.45) a 51.05 (21.43) b 51.55 (22.46) 1,253

*** p < .001.

** p < .01.

* p < .05.

Table 3.
Age group differences in participation rates of three types of social networks
Variables Age 45∼54 Age 55∼64 Age 65∼74 Age 75∼84 χ2

N (%) N (%) N (%) N (%)
Exclusive network Participant 626 (27.8) 490 (20.4) 267 (10.7) 79 (6.3) 371.815 ***

Non-participant 1,625 (72.2) 1,907 (79.6) 2,238 (89.3) 1,174 (93.7)

Voluntary network Participant 1,822 (80.9) 1,918 (80.0) 1,739 (69.4) 715 (57.1) 312.723 ***

Non-participant 429 (19.1) 479 (20.0) 766 (30.6) 538 (42.9)

Formal network Participant 56 (2.5) 57 (2.4) 30 (1.2) 6 (0.5) 28.460

Non-participant 2,195 (97.5) 2,340 (97.6) 2,475 (98.8) 1,247 (99.5)

N 2,251 2,397 2,505 1,253 -

*** p < .001.

** p < .01.

* p < .05.

Table 4.
Coefficients for models of subsets of variables (Model 1-1, Model 1-2, Model 2-1, Model 2-2)
Variables Age 45∼54 Age 55∼64

Model 1-1 Model 1-2 Model 2-1 Model 2-2

β S.E. β S.E. β S.E. β S.E.
Social capital

Trust

 National pension .210*** .024 .200*** .021

 Basic senior pension –.016 .024 –.070** .021

 National health insurance .000 .027 .008 .025

 National long-term care insurance –.023 .025 .015 .024

Social networks

 Exclusive network 4.476*** .973 7.139*** 1.048

 Voluntary network 7.929*** 1.098 8.527*** 1.014

 Formal network 4.838 2.701 4.101 2.608

Control variables

 Education (Ref.: High school)

 ≤Elementary school –11.149*** 1.342 –9.054*** 1.311 –1.172*** 1.094 –7.738*** 1.064

 Middle school –5.891 1.183 –4.792*** 1.152 –4.243*** 1.165 –2.936** 1.118

 College + 6.589 1.220 5.633*** 1.185 6.792*** 1.540 5.456*** 1.481

Work type (Ref.: No job)

 Employees 3.030** 1.139 2.254* 1.099 3.571** 1.105 2.313* 1.060

 Self-employed 2.691* 1.276 2.821* 1.230 4.546*** 1.181 2.867* 1.134

 Family business without payment 1.734 1.828 1.488 1.762 2.947 1.833 2.555 1.753

Males –3.722*** 1.041 –4.507*** 1.017 –2.443* 1.012 –3.396** .978

Age .455* .193 .368* .186 .168 .151 .200 .144

Marital Status (Ref.: married)

 Separated/Divorced –18.655*** 2.008 –14.619*** 1.968 –17.303*** 2.490 –12.474*** 2.407

 Widowed –7.104** 2.389 –5.683* 2.308 –5.991*** 1.465 –5.083*** 1.401

 Never married 3.154*** 3.154 –7.847* 3.087 –17.492*** 4.898 –11.034* 4.697

Religion .159 .883 .904 .868 –.434 .844 .653 .815

Region (Ref.: Metropolitan)

 Small-medium sized city 4.377*** .941 3.148** .916 4.012*** .947 2.914** .907

 Rural area 3.854** 1.285 2.799* 1.250 4.402*** 1.128 2.829** 1.088

Constant 1.784 .876 .896 .457 .645 .436

Adjusted R2 .118 .182 .105 .186

F 22.517*** 24.916*** 21.082*** 27.104***

N 2,251 2,251 2,397 2,396

*** p < .001.

** p < .01.

* p < .05.

Table 5.
Coefficients for models of subsets of variables (Model 3-1, Model 3-2, Model 4-1, Model 4-2)
Variables Age 65∼74 Age 75∼85

Model 3-1 Model 3-2 Model 4-1 Model 4-2

β S.E. β S.E. β S.E. β S.E.
Social capital

Trust

 National pension .197*** .020 .173*** .029

 Basic senior pension –.100*** .022 –.154*** .036

 National health insurance –.006 .024 –.019 .035

 National long-term care insurance .028 .024 .092** .035

Social networks

Exclusive network 7.631*** 1.391 13.930*** 2.599

Voluntary network 7.259*** .890 4.794*** 1.228

Formal network 9.709** 3.701 15.259 8.637

Control variables

Education (Ref.: High school)

 ≤Elementary school –1.441*** 1.278 –7.610*** 1.278 –8.496*** 2.289 –5.750* 2.244

 Middle school –3.287* 1.566 –2.377 1.566 –.744 3.020 –.998 2.923

 College + 6.466** 1.942 4.569* 1.942 3.643 1.510 3.545

Work type (Ref.: No job)

 Employees –.323 1.510 –.264 1.510 –3.385 7.701 2.301 7.449

 Self-employed 4.066** 1.267 2.165 1.267 6.825** 2.389 5.438** 2.315

 Family business without payment 5.930** 1.957 5.453** 1.957 1.964* 5.248 1.430* 5.058

Males 1.434 1.044 .709 1.044 .310 1.691 –.125 1.635

Age –.639*** .150 –.484** .150 –.111 .235 .138 .229

Marital Status (Ref.: Married)

 Separated/Divorced –14.068*** 3.240 –12.814*** 3.240 –23.157** 6.925 –21.214** 6.706

 Widowed –.438 1.080 .214 1.080 –1.739 1.541 –1.170 1.490

 Never married –1.217 1.377 –8.109 1.377 –12.985 1.922 –15.095 1.512

 Religion –1.589 .848 –.444 .848 –3.443** 1.265 –3.297** 1.236

Region (Ref.: Metropolitan)

 Small-medium sized city 5.165*** .968 4.417*** 1.001 6.636** 1.504 6.504*** 1.457

 Rural area 4.747*** 1.051 4.201*** 1.090 3.600* 1.551 4.366** 1.501

 Constant 2.345 .967 1.456 .256 2.367 .456 2.967 .234

Adjusted R2 .097 .173 .065 .132

F 2.139*** 25.962*** 7.256*** 1.029***

N 2,505 2,502 1,253 1,248

*** p < .001.

** p < .01.

* p <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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